80년도부터 인연이 되어 88년도부터 모임을 시작하여 지금껏 경조사등츨 챙겨가며 모임을 하는 분들입니다. 제가 나이가 제일 작은 모임인데 ㅎㅎㅎㅎ 태풍 메아리가 지나갔다고 하여 회원분중에 한분의 따님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모두 사천대교옆에 장어집으로 오랜만에 고고씽~~~~~

일요일에 청학동 도인촌에 가서 닭백숙 먹으면서 신선줄 한병 .... 도인촌 입구 화봉 최기영 선생님이 쓰신 도인촌 입구의 글씨 식당 주인이시기도 하다.

오랜만에 여유를 부려봤다. 하동 쌍계사 위쪽에 초인목을 다녀왔다. 백차도 한통사고 녹차간장도 사고 내려오는 길에 화개장터도 둘러보았다. 오는길에 석심원에 들러 차한잔 마시고 매실마을을 구경시켜줘서 산골매실마을에서도 차한잔하고왔다. 산골매실마을 너무 좋은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경치..

오랜만에 여유가 있어서 마당에서 한잔했다. 달도 휘영청 뜨고 .... 술술 잘넘어 갔다..

엽기적인소나무다 몇년전에 갔을때는 볼품없더만 투자를해서 단장을 새롭게 하였다.

11일저녁에 출발하여 밤늦게 홍천에 도착해서 모텔에 누워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면회 신청하여 데리고 나와서 팬션에가서 하룻밤 묵었다. 준비해간 음식들 먹으면사 그 동안의 일상을 물어보았다... 잘 하고있는것 같았다.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돌아왔다.

작은 아들을 춘천102보충대에 입대시키고 왔다 진주에서 춘천 멀기는 멀다.. 군생활 잘하고 오길 바라면서.... 2011.01.04.

오랜만에 눈발이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