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 김상옥 선생이 살아 계신다면? [길 위의 이야기/9월 28일] 초정 김상옥 선생이 살아 계신다면? 정일근 시인·경남대 교수 관련기사 지난해 통영문학상이 제정되어 시, 소설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를 뽑을 때 시 부문 심사를 맡았다. 올해 통영문학상이 통영 출신 문학인의 이름으로 김춘수시상, 김상옥시조상, 김용익소설상을 시상하.. 초정 김상옥 2010.10.18
사향 사향(思鄕) 눈을 가만 감으면 굽이 잦은 풀밭길이, 개울물 돌돌돌 길섶으로 흘러가고, 백양 숲 사립을 가린 초집들도 보이구요. 송아지 몰고 오며 바라보던 진달래도 저녁 노을처럼 산을 둘러 퍼질 것을. 어마씨 그리운 솜씨에 향그러운 꽃지짐. 어질고 고운 그들 멧남새도 캐어 오리. 집집 끼니마다 봄.. 초정 김상옥 2010.10.18
시인 박재삼 서정시의 대명사, 시인 박재삼(9) 강희근 교수의 경남문단, 그 뒤안길 박재삼이 등단 15년 정도 되었을 무렵 ‘간단한 詩的 前歷’이라는 에세이에서 초정 김상옥에게서 시 배운 이야기와 데뷔 무렵의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그 내용을 추려 본다. 박재삼에게는 삼천포중학 시절 초정 김상옥 시인이 선.. 초정 김상옥 2010.09.06
시인 박재삼 경남일보 홈 > 기획/연재 > 경남문단 그 뒤안길 경남문단 그 뒤안길 서정시의 대명사, 시인 박재삼 (2)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 박재삼은 초등학교 졸업 후 동급생과 같이 중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신문 배달을 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하여 삼천포중학교 사환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 초정 김상옥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