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 김상옥 선생 시비 제막식을 앞두고 초정 김상옥 선생 시비 제막식을 앞두고 사는 이야기 2007/02/15 21:01 http://blog.naver.com/bshan3/100034359470 초정 김상옥 선생 시비 제막식이 오는 3월 29일 (목) 통영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막식을 앞두고 인사동에 있는 한식 전문 '이모집'에서 초정 선생 기념사업회 이사 몇 사람이 준비를 위해 모였다. 초정 선.. 카테고리 없음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10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10) 2007-10-01 09:30:00 1970년대 중반쯤이던가, 한국 문인협회에서는 기금 조성의 일환으로 전국 문인 서화·시화전을 순회 전시했다. 진주에서 열릴 때는 상임이사 김윤성, 사무국장 오학영이 상주하면서 지방 유지들과 접촉했다. 그때 필자는 판매 선도를 위해 소설가 오영.. 초정 김상옥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9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9) 2007-09-17 09:30:00 초정과 아천(我川)이 만나는 곳에 김석규, 박재두, 강희근이 세트로 배석했다는 말은 앞에서 한 바 있다. 아천은 교육자이기 전에 언론사 사장이었고 전분회사 사장이었다. 그만큼 스케일이 일반 문인들과는 달랐다. 문인은 최대한의 예우를 받아야 마땅.. 초정 김상옥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8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8) 2007-08-27 09:30:00 제5회 신인예술상 심사에서 시를 제외한 모든 장르의 심사위원들은 심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유독 시부문에서만 아직 결선에서 당선작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시조부문 심사를 마치고 나오던 초정은 "여기는 뭐하는거요? 결정을 못하면 내가 하죠"하.. 초정 김상옥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7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7) 2007-08-20 09:30:00 초정에 대한 필자의 인연은 각별한 데가 있다. 초정은 1970년대 중반 이후 진주에 집중적으로 드나들었다. 삼현여자중고등학교를 창립한 아천(我川) 최재호(崔載浩) 선생을 만나러 오는 행보였다. 아천이 초정을 생각하는 마음과 배려는 끔찍할 정도였다... 초정 김상옥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6) 2007-08-13 09:30:00 광복이 된 후 초정과 윤이상은 그들의 삶의 터전이던 남쪽으로 내려왔다. 윤이상은 특유의 재능으로 부산사범학교 교사가 되었으나 초정은 부산, 마산, 진주 등지에서 그림도 그려서 팔고 길가에 앉아 도장도 새겨서 팔고 "도적질 말고는 안 해 본 일이 .. 초정 김상옥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5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5) 2007-08-05 17:49:17 초정은 문학의 길에서만은 언제나 당당했다. 그의 연조에 비슷한 어떤 시조작가가 신문사 주변을 맴돌면서 신춘문예 심사위원이라는 허명을 얻으려 한 것을 심히 못마땅히 여겼다. 어느날 젊은 기자가 초정을 만난 자리에서 "도대체 시가 뭡니까?" 하.. 초정 김상옥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4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4> 2007-07-30 09:30:00 1995년 11월 4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이 독일 베를린의 발트 병원에서 영면했다. 그로부터 열흘 뒤인 11월 14일 그의 고향 통영에서는 젊은 시절 함께 교류했던 향인들이 모여 추도식을 열었다. 추도 위원장은 함께 고난의 길을 걸었던 친구 초정 김.. 초정 김상옥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3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3> 2007-07-23 09:30:00 초정은 1934년 15세 되던 해에 통영에서 발행되던 '금융조합 연합회신문'의 동요 공모에 투고하여 당선되었다. 이것이 그의 작품의 첫번째 활자화였다. 초정이 정식으로 문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김용호(金容浩), 함윤수(咸允洙) 등과 함께 시지 '맥'동.. 초정 김상옥 2008.01.06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 2 '백자부'의 시인 초정 김상옥(2) 2007-07-16 09:30:00 초정은 청소년 시절이 매우 힘들었다. 먹고 살기 위해 몸으로 부딪쳐 해 보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였다. 사환에다 점원, 견습공, 그리고 밤낮 어두컴컴하고 연독(鉛毒)이 자욱하던 시골 인쇄소의 문선공, 조판공을 겸한 인쇄공, 도장포의 도장장이 표구사.. 초정 김상옥 2008.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