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세계

[스크랩] 공재 진영근

함백산방 2010. 12. 28. 19:58

 공제 진영근(진공제)....마음을 새기는 心刻 작품세계 (탐방)  

2007/10/01 16:59

 

 

 

 

 

 

 

시,서,화,각을 멋스럽고 호방하게 구사하는 작가이다.

그의 전각(篆刻)엔 자유가 있다.그의 필묵에는 사색하게 만드는 

공간이 있다.그는 자신을 심각(心刻)을 하는 이라 부르며

수리산 지기,공제,진공제,예술 노동자라 부른다.

사상이 방대하고 시원스럽고 꾸밈 없는 

흙내음 머금은 멋을 지닌 예술가이다.

 

채근담의 내용을 담은 전각 작품(그의 골혈을 녹여 만든 역작이다.)

특히 한지에 인영(印影)찍고 방각을 탁본하고 멋진 서법으로 글을 

써서  채근담의 내용을 예술의 차원으로 만들었다.

그사람의 정신(精神)

곧 마음을 

새기고, 쓰고, 그리면서 

마음에 새긴다는 뜻의

心印이다

 

(그의 한마디)

나는 生平 石·刀·筆·墨과 함께 心刻을 하며 살아가는

오직 이땅의 印家요 筆墨家일 뿐이다.

그리고 나는 다시 태어나도 石·刀·筆·墨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

 

 

 

 

 

 

한국에 다시는 없을 멋진 성품과 덕,호방하고 진솔한 진짜 예술가이다.

그는 예술가로서도 성공했으며 가장으로서도 아버지로서도 성공한 사람이다.

전각을 통해 이 모든걸 이룬 작가는 드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예술은 사람냄새 나는 곳에 있어야 한다며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예술  노동자라 자신을 부르며

 오늘도 

그는자신의

 골혈을 

녹여

 흙냄새

사람 내음

 나는

 전각을

 새긴다

...................까칠이

[출처] 공제 진영근(진공제)....마음을 새기는 心刻|작성자 김호

 

 

 

출처 : 서예세상
글쓴이 : 물꽃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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