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협경남지회

경남신문-한국서협 경남지회장선출

함백산방 2011. 1. 19. 15:51

서예협회 경남지회장에 정대병씨
“공정한 서예대전 치르겠다”

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는 지난 15일 오후 창원 팔룡동 오페라뷔페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지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완석 정대병(사진·하동)씨를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지회장에는 한샘 구경숙, 청계 박영숙, 포인 천광영씨가, 감사에 송강 김한주, 신구 윤효석씨가 선임됐으며, 이사 27명도 새로 뽑았다. 사무국장은 일봉 남광진씨가 맡게 됐다.

이번에 정관 개정으로 3년 단임의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정 지회장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로서 한국서예협회 하동지부장, 경남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서예가협회장도 맡고 있다.

정 지회장은 “경남지회가 더 발전하려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사리사욕을 탐하기보다는 경남지회의 공익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그렇게 했을 때 더 나은 경남지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단합과 권익신장에 앞장서겠으며, 특히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남서예대전을 치르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조윤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