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스크랩] 추사고택 - 주련(柱聯)6

함백산방 2010. 10. 7. 21:54


 

정좌처다반향초(靜坐處茶半香初)
"고요히 앉아 있는 것은 한창 익어 향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과 같고"

 

묘용시수류화개(妙用時水流花開)

"오묘하게 행동할 때는 물이 흐르고 꽃이 피는 것과 같네"

 

위의 귀절을 "법정스님"을 이렇게 해석하였습니다.

더 운치가 있다고 봅니다.

 

" 고요히 앉아 차를 드니 반쯤 마셔도 향은 처음 그대로"

"일어서 움직이니 물이 흐르고 꽃이 피더라"

 

출처 : 서예세상
글쓴이 : 담설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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