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노중석

심연노중석서예전 개회식

함백산방 2009. 3. 25. 16:06

지난 금요일 <김천시 승격 60주년 기념 심연 노중석 서예 초대전>이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많은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1층과 2층 전시관을 장식한 68점의 작품들로 이 날 예술회관은 그야말로 문화와 예술의 정취로 가득했습니다.

 

사진은 경당 박기열 선생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작품전을 앞두고 감회가 깊으신 듯 생각에 잠겨 계십니다.

 

이 날 대구MBC에서 취재를 나왔습니다.

주간 문화기획 프로그램인데 어떻게 알았는지(?) 취재를 나와서 한참동안 인터뷰를 진행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워낙 인터뷰에 강해서 막힘 없이 답변을 잘 하셔서 담당PD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입니다. ㅋ

 

전시회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날 참석하기로 했던 시장님과 의회의장님은 급한 사정으로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

시장님은 그 다음 날 전시장을 찾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작품 설명을 듣기도 했습니다.

 

 

 

 전시장 단상 앞 의자에 앉은 내빈들의 모습입니다.

김훈곤 서예협회 전 이사장님과 성기학 회장님, 김남형 교수님, 배성근 울산지회장님과 선생님 내외분이 보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김훈곤 전 이사장님께서 축사를 하고 계십니다.

 

 

 서예협회 경북지회장님의 축사 모습입니다.

선생님과는 아주 막역한 관계이신 듯 했고, 목소리는 20대의 그것을 능가할 정도로 쩌렁쩌렁하시더군요.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님의 축사 모습입니다.

이 날 영원무역 직원들이 대거 방문을 해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갔습니다.

 

 

 선생님께서 작가 인사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서예가로서, 시인이며 교사로서, 그리고 가장으로서 숱하게 넘어 온 삶의 질곡과, 온유함 속에 숨겨 온 날카로운 작가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어떤 이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보고 계신 듯 하지 않습니까? ㅎㅎ

 

 

 초심묵연회 회원들의 단체사진입니다.

 

 전시장 앞에서 찍은 선생님의 가족 사진입니다.

뒷줄 맨 왼쪽이 큰 따님, 사모님, 선생님 그리고 막내 따님, 둘째 따님입니다.

따님들이 다들 영민하고 총명하더군요.

 

 

 

 초심묵연회 회원들이 뒷풀이를 위해 <이조명가>에 모였습니다.

아주 유쾌한 자리였는데  다 같이 잔을 부딛고 있네요.

근데...

맨 오른쪽에 한 여성을 주목하십시오.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나발'을 부시면 어쩌자는 겁니다.

제가 금리 장양숙 선생님이라고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만 아~ 정말 찐하네요.

 

아주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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