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 김상옥

고 초정 김상옥 시인 기념사업회 만든다.

함백산방 2008. 1. 8. 13:59


초정 김상옥 시인 기념사업회 만든다


이근배 정완영 김남조 시인, 김성우 전 한국일보 논설고문, 허영자 시인(앞줄 오른쪽부터) 등은 28일 ‘초정 김상옥 시인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을 갖고 그의 예술세계를 선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종승 기자


‘봉선화’ ‘다보탑’ ‘백자부()’ 등의 시조로 유명한 초정 김상옥( ) 시인의 기념사업회가 설립된다. 초정은 지난해 10월 말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김남조(·78) 정완영(·86) 허영자(·67) 이근배(·65) 시인 등 20여 명은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 중식당 ‘도원’에서 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을 갖고 시비 건립과 문학전집 발간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장은 정완영 시인이 맡았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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