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묵회 전시회

 

 

 

 

 

“가정의 화목 작품에 담았어요” 제4회 진주청묵회 전시회 작품 80여점 선봬   　진주시 여성회관 문인화 과정 학습동아리 ‘진주청묵회’ 회원들이 30일까지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먹빛등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시 여성회관에서 문인화를 배우고 익힌 수료생과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회원들의 자긍심과 학습의욕을 고취함과 아울러 동아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지로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등(燈)에 회원 각자가 선호하는 그림을 혼을 담아 그려 넣어 작품으로 승화시킨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풍요와 번영, 가정화목, 건강과 무사안녕 등을 기원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어둠을 밝히는 등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접하고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주청묵회는 매헌 이말순 강사의 지도를 받은 수료생과 수강생들이 학습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기 위해 지난 1997년 12월 결성한 학습동아리로 현재 9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